이미지명
Home > 심리상담 > 대전부부상담

대전부부상담

이마고부부상담이론과 사례

  • 대전고도심리상담
  • 2018-11-25 17:37:11
  • hit159
  • 121.152.193.182

     대전부부상담 대전심리상담

 

  이마고(imago)는 라틴어 어원으로 ‘이미지(image)’를 의미하는 용어다. 이마고 부부관계치료(imago couple relationship therapy)에서는 부부의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보호자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이미지, 곧 이마고(imago)가 형성되는데 이는 성인이 되어 자신의 배우자를 선택하는 동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즉, 어린 시절 형성된 이마고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 이미지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는 경향이 생긴다는 것이다. 개인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긍정적인 이마고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이마고의 영향도 받는 것은 이러한 과정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린 시절에 경험한 상처가 치유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어릴 때 형성된 부정적인 이마고와 비슷한 배우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배우자가 원하는 것을 서로에게 제공해주는 방식을 습득하면서 자신과 배우자를 함께 치료한다. 특히 악화된 부부관계의 회복을 위해서는 아동기의 상처를 치유해야 하고, 이를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 그 결과 자신의 잃어버린 부분을 교정할 수 있고, 또 상대방 배우자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부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치료법이다.

 

  대부분이 사람은 적절한 양육을 받거나 지지적인 사회와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성장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욕구 자체가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욕구를 적으로 생각하여 자신의 행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살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불행감을 배우자의 탓으로 여기면서 갈등하게 된다. 상담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리고 그 힘으로 배우자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이마고 부부관계치료는 부부가 겪는 갈등의 근원을 찾을 때 기본적으로 원 가족에서 받은 무의식적 차원의 치유되지 않는 아동기 상처나 충족되지 못한 욕구와 같은 미해결과제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그 상처를 치유하고 미해결과제를 풀어나가면서 배우자에 대한 이미지를 재구성해주는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때 배우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의미한다. 즉 배우자가 서로에게 치유자로써의 역할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즉 어린 시절의 상처와 미해결과제의 치유를 부부간의 ‘관계’의 치료를 통해 시도한다.

 

  이마고 관계치료의 핵심적인 사항은 배우자와 자신에 대한 관계의 규정인데, 그 이미지가 무의식으로 자신의 기억 속에 자리를 잡고 있다가 성년기에 그 이미지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끌리면서 결국 그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한다는 것이다(콩깍지가 씌는 현상). 즉 어린 시절에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입은 상처나 충족되지 못한 욕구와 관련된 이미지 때문에 자신의 상처나 욕구를 보상 또는 해결하기가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대상을 배우자로 선택한다는 의미이다. 결국 부부 사이에 갈등을 지닌다는 말은 배우자를 통해서 자신이 받은 상처 등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채워지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자신이 배우자로 선택했던 사람도 역시 자신과 비슷한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결혼 상대자로 선택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실제 결혼생활에서는 오히려 더 많은 갈등관계를 야기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무의식은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야 할 상황을 활성화시키려 하기 때문에 힘겨루기와 마찰을 일으킬 대상에게만 끌리게 된다.

 

  따라서 부부란 아동기 상처를 치유하고 미해결 관제를 풀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치유자 역할을 서로 해주어야 한다. 그것은 배우자가 나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안전한 위치가 만들어지기까지 내 자신의 목표를 잠시 접어두고 최적의 치유자가 되어 배우자의 생각과 감정을 인정해야만 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배우자와의 만남을 이마고 부부관계치료에서는 ‘이마고 짝이라고 부른다.

 

  부부관계에서 배우자가 그들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그들 자신의 투사된 이미지와 이전 관계의 이미지들 간  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사례 1; 회피하는 자와 매달리는 자

 

  너무 외롭다며 상담소를 찾은 아내의 호소를 들으니, 남편 또한 참 많이 외로운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탐색되어서 부부상담을 권했다.

 부부심리검사를 진행해 보니, 자로 잰 듯이 부부의 외로움 크기는 같았다.

 

  어린 시절 애착을 원하지만 만약 그 애착하려는 노력에 대해 냉정함을 경험하게 되면 아이는 상처와 고통 또는 거부감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심리-신경학적 시스템은 고통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상처를 입은 아이는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 모습은 ‘회피하는 자’로 굳어지게 된다.

  매달리는 자는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기는 했지만 그 기회가 너무 적어서 그것을 다시 경험하기 위해서 ‘매달리는 자’가 된다고 한다.

  이 부부의 경우 남편은 출장을 자주 가는 직업을 택하게 되었고, 아내는 곁에 있어주지 않는 남편에게 늘 불평을 하면서 살게 되었다.

 

  이럴 경우 ‘매달리는 자’가 미성숙하다는 비난을 받게 되고 상담소를 찾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부부는 이미 서로에게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이제는 기대마져 내려놓은 지 오래라며 상담의 자리에서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다. 그런데 부부의 이야기를 차례로 듣는 동안 상담자는 부부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지각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배우자를 위해 참 많을 노력을 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상대의 노력에 대해 느끼지 못하고 계속 외롭다고 호소하니 참 안타까웠다. 노력을 해도 배우자가 기뻐하지 않으니 더 이상 노력할 수도 없었고, 포기 하고 살다보니 우울이 찾아온 것이다. 상담과정에서 어린 시절 원가족을 탐색해보니, 양가 부모님 모두 자식의 욕구를 반영하기에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었다. 남편은 유능해지면 외로움을 극복하게 될 거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아내는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편으로 결혼을 택했다.

 

  문제의 해결; 배우자가 얼마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애쓰고 노력해 왔는가에 대해 알아주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상담이 진행되고, 억울함에서 놓여나면서 서로의 마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제 내 방식의 노력이 아니고 배우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통을 하면서, 과제가 주어지고 얼었던 마음이 차츰 녹으면서 외로움은 행복으로 바뀌어 갔다.

 

  사례 2; 엄격한 자와 흩어진 자

 

  결혼 3년차 아내가 남편이 무섭게 화를 내는 것에 대한 불안의 문제로 상담을 받게 되었다. 이 남편은 아내가 생각하기에는 사소한 문제에서도 “그렇게 생각 없이 말을 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정색을 하곤 했다. 그러면 아내는 곧 “내가 정말 그렇게 형편없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에 빠져들며 우울해지곤 했다. 아내의 상담만으로는 효과적이지 않아 남편의 상담을 요청하였다. 심리검사와 초기상담을 통해 탐색한 결과 남편은 어머니로 부터 ‘남자는 이래야 한다’라는 엄격한 보수성으로 심지어 ‘성격이 내향적으로 드러나서도 안 된다’라는 양육을 받았다. 아내는 아들을 낳아야 하는 며느리의 입장에서 첫 딸을 얻는 어머니가 아들을 낳는 일에 몰두하느라 아이의 욕구를 반응하지 않는 상황에 놓여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는 시기 수치심을 겪게 되면 지나치게 ‘엄격한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또 부모에게 전혀 반응을 받지 못한 채로 욕구를 부정당하거나 경계를 침범당하면 자신의 정체성이 굴절되면서 ‘흩어진 자아’를 가지게 된다. 이들은 서로 매력을 느끼게 되고 서로의 조언자로 지지자로 유능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서로의 매력과 찬사가 사라지게 되면 ‘힘겨루기’에 들어간다. 엄격하고 철저한 배우자는 더욱 엄격해지면서 배우자를 비난하게 되고, 흩어진 배우자는 어린 시절 자신의 욕구를 무시했던 양육자의 목소리를 듣는 상황을 연출하게 된다.

  이렇게 이마고 짝으로 만난 이 부부는 자신의 문제에서 놓여나지 못한 채로 배우자로부터 문제를 해결하려고 만나 뜻하는 대로 상황이 이루어지지 않자 서로에게 엄청난 분노를 가지고 있었다.

  문제의 해결; 남편은 어린 시절 엄마가 원하는 모습에 위배되면 얼마나 경멸하는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봤는지를 떠올리면서, 아내가 자신을 그런 표정으로 바라볼 때 정말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아내는 남편의 말투가 ‘너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느꼈다고 한다. 오랜 시간 개인상담이 이루어졌고, 배우자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서로가 했던 아직까지의 행동들은 ‘나’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고,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울로 가기 전에 알아차리고, 비난하지 않는 말투로 바람을 요청하고...

 

 

  과제; 배우자의 모습 중에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을 한 번 적어보자. 그 것은 내가 보거나 받아들일 수 없는 내 모습의 일부일 가능성이 크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cyworld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