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학생의 신분으로 살고 있음에도, 나이를 한 살씩 먹을수록 제가 책임지고 짊어져야할 것이 많아지는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부담이 너무 심해요.
짊어져야할 짐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네요.
학생이 느끼는 짐 과연 학생의 짐인지 아닌지에 대한 구별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 부담을 언제부터 느꼈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통찰에 도움이 되고요.
저는 어렸을 때 엄마의 등허리에 업혀서부터 늘 들어왔던 이야기를 제 삶의 특공대로 삼고 살아왔는데 그 말들 중 하나는 “한 어깨에 두 짐 지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1당 100’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100명을 한꺼번에 물리칠 방법은 없다고 해요
오직 100명중 가장 코앞에 있는 적부터 물리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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