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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발달의 배경-애착이론

  • 관리자
  • 2019-04-21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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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성의 발달배경

 

1) Bowlby의 애착이론

 

Bowlby에 의하면 새끼는 어른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추구하도록 몇 가지 상호 연관된 선천적 경향성을 타고나기 때문에 애착을 한다고 제안하였다. 예를 들어 아기는 어머니의 목소리, 냄새를 아주 빨리 식별하고 선호하게 되며 생후 6주부터 사회적 미소(social smile: 혼자 짓는 미소가 아니라, 어떤 대상에게 짓는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애착 추구의 두 번째 이유는 낯선 것에 대한 공포 때문이며, 이러한 선천적 공포는 새끼의 생존가(survival value)를 갖는다. Bowlby는 새끼는 세상 지식에 어두워서 어떤 동물이 위험한 동물인지 모르기 때문에 애초에는 선천적 공포가 아주 광범위하다고 주장한다.

비록 약한 외부 위협일지라도 아이에게는 엄청난 위험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는 어머니에게 강하게 매달리려 하고 의존적이 된다. 심지어 부모에게 심하게 처벌받은 아동이 전보다 훨씬 더 심하게 부모에게 매달리고 의존적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부모가 위협을 야기했지만, 아동이 안정을 되찾기 위해 접근할 수 있는 대상은 부모가 될 수밖에 없다.

Bowlby는 첫 애착대상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아동의 정신건강에 필수요소인데, 만약 아기가 어머니에게 갖는 애착에 문제가 있게 되면 이 후의 삶에서 정서적인 불안정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학자들은 생후 첫 1년간 어머니의 보호 하에 있는 시간이 너무 적은 아동은 불안정 애착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탁아소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사회성, 인내성, 성취가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다른 연구에서는 탁아소의 질(잘 훈련된 충분한 수의 교사, 좋은 시설)이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녀를 위하여 질 좋은 탁아소를 택하는 부모는 탁아소 선택에 무관심한 부모보다 다른 측면(예: 자녀와의 상호작용 정도, 자녀에 대한 감정의 정도)에서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① 애착 형성이 전혀 안된 경우

 

사회적 고립 조건에서 양육된 유아는 심한 사회적 부적절성․부적응성을 보이는 것 같다. 적절한 영양과 신체적 보호가 제공되지만 감각적, 사회적 자극은 거의 없는 고아원(사회적인 소통이 거의 없었고, 대화와 놀이도 거의 없는)에서 자란 유아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는 이들 아동이 3~4개월에는 정상적으로 자란 일반 아동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이 후에는 사회성 발달에 있어서 큰 차이를 나타냈다고 한다. 특히 대다수의 아동들은 사람들에 대해 무감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생애 초기의 많은 결함은 그 이후의 생애에도 지속되는 것 같다. 많은 연구에서 아이의 지적 결함(언어와 추상적 사고)이 사춘기, 혹은 그 이후까지 지속된다고 하며 사회적, 정서적인 결함(공격성, 비행, 타인에 대한 무관심과 같은)도 장기간 지속된다고 한다.

 

② 초기의 사회적 박탈로부터의 회복

 

초기의 사회적 경험이 그 후의 사회적 관계형성의 중요한 기초가 된다는 것은 분명하나 유아기 혹은 아동기의 경험이 성인기의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사회성 발달의 각 단계가 다음 단계에 직접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과거가 현재에 영향을 미치지만 현재가 과거에 의해 결정된다고는 볼 수 없기에 어린 시절의 심리․사회학적인 결함, 핸디캡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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