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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부갈등

원가족과의 분리과정

  • 관리자
  • 2019-03-12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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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내담자의 양해하에 재구성한 글이다.)

상담자는 이 부부가 겪고 있는 문제 중 실마리를 잡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내가 자신의 삶을 위태롭게 했던 남편보다 시부모에게 더 분노하고 있으므로 아내와

진정으로 화해하기 위해서’는 남편이 부모님과 분리하는 것이 가장 시급했다.

부부가 안정을 찾아야 불안해하면서 다른 집에 맡겨져 있는 아이들을 데려와 제대로 돌봐야 하는 일도

또한 미룰 수 없었다.

그런데 남편에게는 여전히 아버지한테는 인정의 욕구, 그리고 동시에 불쌍한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 마음

이 너무 깊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이미 너무 많은 금이 간 것처럼 보이는 남편의 마음이 부서질 것 같아 부모님과의 분리시

도는 매우 조심스러웠다.

남편의 여린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댐 공사의 물막이 공사’를 비유로 들어 지금의 상황을

설명했다.

“아주 단절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만남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정해진 구간의 안전한 공사에 필요한 공정을 선택하는 작업이 필요한 때가 지금이다. 이렇게 해서 당신의 가정이 온전하게 서는 것이 오히려 부모님께 진정한 효도이다.”라고 지금의 상황을 설명했다.

남편은 부모와의 분리에서 오는 죄책감에서 놓여나니,  “그렇게 해볼게요.”하고 말하며 아들만의 정체성에서 서서히 남편으로 아빠로 자신의 모습을 갖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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