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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심리상담 심리상담연구 유신견
2018-11-29 16: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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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신견(혹은 薩迦耶見, satkaya drsti)

 

  우울증 내담자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가장 비중이 큰 어려움은 대인관계에서 오는 위축감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부정적으로 볼까봐’ 두려워 자연스런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는 것이 발단이 된 경우가 많다. 자기에 대한 생각에 붙들려서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지 못하게 되어 소통의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바로 유신견인 것을 보면 유신견이 우울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논리는 타당하다.

  유신견은 오견 중 변집견, 사견, 견취견, 계금취견의 바탕이 되는 견해로 유신견(有身見)으로 번역되는 사까야딧  띠(sakkāya-ditthi)는 sakkāya(존재의 무더기=오온)와 ditthi(견해)의 합성어이다.

  유신견 또는 유아견이라 하는 잘못된 견해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는데

1. 色是我; 오온(五蘊)이 바로 자아라는 생각

2. 我有色; 내가 몸을 소유하였다고 생각하는 것, 즉 오온(五蘊)안에 자아가 들어 있다는 생각

3. 色屬我; 몸이 나에게 속했다고 보는 것, 즉 오온(五蘊)과 따로 자아가 있다는 생각

4. 我在色; 내가 몸속에 있다고 보는 것, 즉 오온(五蘊)의 주관자라는 생각이다.

  불멸하는 영혼이나 인격 주체와 같은 존재론적 실체(‘나’)가 있다고 믿는 잘못된 견해, 즉 5온에 대한 애탐의 결과인 5취온(取蘊)을 '나' 혹은 '나의 것'이라고 집착하는 잘못된 견해를 말한다. 즉 그것은 실재[有=薩, sat]하는 집적[身=迦耶, kaya]의 온을 대상으로 하여 이를 '나[我]' 혹은 '나의 것[我所]'이라고 집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신견이다.

  초기불교인들은 유신견을 오온에 대한 무지와 집착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오온 내에는 자아라고 할 만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無我)과, 연기적으로 현상된 오온의 현상을 ‘영원한 자아’로 착각한다라는 주장을 입증한다.

  유신견의 그릇된 견해에 대한 정견(바른견해)은 여실지견하는 것인데, 이 의미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는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상담을 통하여 내담자로 하여금 여실지견의 통찰을 얻을 수 있게 도움으로써, ‘의존적 발생(緣起)’의 법칙에 따라 형성된 경험세계의 모습을 왜곡 없이 반영함으로써, 유신견으로 인해 만들어진 우울의 파생요소들을 해체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