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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심리상담

상담심리연구 3

  • 대전고도심리상담
  • 2019-11-08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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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중년기 남편’은 위기상태에 놓여 있음에도 아직까지 가정과 사회에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

었으나, 2017년 처음 서울의 한 지역사회에‘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뜻하는‘나비남’이라는 50대 독

거 남 발굴 지원 프로젝트가 생겼다.

이는 지난해 서울에서 고독사한 162명 가운데 남성이 137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로도 50

대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이혼·실직·질병 등이 겹쳤을 때 가족과 사회로부터 떨어져 홀로 남겨진 남편들이 다시 일어서지 못한 결과

가 표면적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중년기 남성은 한 사회의 중추로서 그 사회의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고, 그들에게 부과된 과제를 얼마나

성숙하게 해결해 나가느냐 하는 것은 한 사회의 발전과 소속된 공동체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조

학례, 2003) 이들의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드러난 문제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시도에 앞서 이들 삶의

경험이 어떠한 지에 대한 보다 심층적으로 알기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제 남편들에 대한 고발과 성토의 성격이 아닌 긍정적인 측면의 사회적 돌봄과 이해의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중년기에 이혼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가진 연구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기술하여

생생하게 드러낼 수 있는 질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

내러티브 탐구방법은 기존의 침묵과 소외되었던 목소리를 열어서 개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 줄 수

있고, 연구자의 해석으로부터 참가자의 목소리를 살려내는 것이다(최민수, 2009).

말하여진 삶의 이야기와 이야기에 대한 말하기는 우리가 우리 세계를 의미로 채우는 방안 중의 하나이다.

또한 삶과 공동체를 만드는 데 다른 사람의 지원을 열거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므로 개인의 경험에만 초점

이 있지 않다.

개인의 경험은 구성되고, 형성되고, 표현되고, 실행되는 사회적, 문화적, 제도적 내러티브에도 주어진다

(Clandinin & Rosiek, 2007).

이에 따라 연구자는 이러한 요구를 수행하기 위해 내러티브 탐구를 연구방법론으로 선택하였다.

이를 통하여 중년기 남편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혼위기를 만나기까지의 과정과 원인, 극복을 결심하

기까지의 심리적인 갈등,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험, 위기극복 후의 변화와 경험의 의미를 심층

적으로 탐색하였다.

Okri(1991)의“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바꾼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Clandinin, 2013).”는 말과 같이 본 연구의 결과는 중년기 남편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전까지 남편들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아내들의 이야기들에 초점 맞추어진 남편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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