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명
Home > 고객센터 > 칼럼

칼럼

칼럼(상담이야기) 행복한 잠자기
2013-04-24 13:58:00
고도심리상담 조회수 263
1.245.146.49

잠에 관한 단상

인간의 삶에서 잠은 낮에 의식적 활동을 멈추고

몸에게 휴식을 주는 소중한 행위입니다.

 

잠을 통해 낮에 일어났던 의식을 갈무리 하고

다시금 새롭게 성장하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잠은 자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귀한 행위입니다.

 

잠은 사전에서 보면  명사이고 뜻은

1 .눈이 감긴 채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

2 .아직 각성되지 못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농업>

누에가 허물을 벗기 전에 뽕잎을 먹지 않고 잠시 쉬는 상태.

4 .<농업>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누에(蠶 누에 잠)가

허물을 벗기 전에 뽕잎을 먹지 않고 잠시 쉬는 횟수를 세는 단위

(누에잠은 누에가 다 자랄 때까지 자는 잠.

모두 네 번 자며 잘 때마다 껍질을 벗으며 뽕을 먹지 않는다.)

5 .여러 겹으로 된 물건이 부풀지 않고 눌려 가라앉은 상태

라고 정의 됩니다.

 

의식의 활동이 쉬어야 우리의 생각도 쉬게 되고

생각이 쉬어야

몸도 쉴 수가 있습니다.

몸이 쉬어야 비로소
  
몸의 치유가 가능해지고,

몸이 편안하고 부드러워질 때

마음까지 부드럽게 됩니다.

 

누에잠에서 보듯이 잠을 자는 것은 무의미한 행위가 아니라 자신을
 
성장을 위한 과정입니다.

잠은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 이전의 낡은 껍질을 벗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잠을 자는 것은 활동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활동을 위한 준비과정입니다.

 

누에가 잠을 자는 것은 머리를 들고 잠을 자는데

이를 “잠이 든다.”라고 합니다.

이것이 '누에잠' 입니다.

잠이 든다는 것은 “잠(누에 蠶)이 (머리)를 든다.”입니다.

사람도 잠을 잘 때는 베개를 베고 고개를 신체보다 높게하고,

사람이 죽었을 때 “고이 잠들다.” 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이는 과거에 사람을 항아리에 넣어

장사지내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누에고치 속에서 누에가 있는 것처럼,

인간도 항아리 속에 누어있는 것이 그와 같아서

죽음을 고이 잠들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죽은 것처럼 고요하게 되는 것,

부풀어 오른 의식이 잠잠해져서 의식이 평정한 상태,

그래서 몸도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