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等을 넘어 無等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유와 평등을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추구합니다.
자유와 평등은 서로 대립되나,
서로 떨어져서는 온전한 민주주의를 실현 할 수 없습니다.
불평등이 존재하는 세상이기에
평등을 추구 하지만 평등이 되었다고 진정한 평등은 아닙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평등이라는 의식까지도 없는
무등(無等)까지 나가야 합니다.
모든 존재는 관계 속에서 존재합니다.
관계는 어느 것이 어느 것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관계 맺어야 서로가 살 수 있는 관계이기에
그것은 평등이 아니라 무등입니다.
부부관계도 무등까지 가야 합니다.
남녀의 평등을 넘어 평등이라는 개념조차 필요 없는
무등이 되어야 남녀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조화롭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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