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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상담 상담사례

엄마의 꾸짖람에 우울증 걸린 딸 사례

  • 대전고도심리상담치료센터
  • 2018-08-22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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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기질과 성향에 반대되는 양육이 우울증의 토대가 되어,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내담자가 있었습니다.

40살이 가까운 이 내담자의 귓가에는 여전히 “너의 행동을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니?”라며 꾸짖는 엄마의 목소리가 맴돌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생각만 해도 두려움이 먼저 떠올랐고, 때문에 현실에서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는 무능함과 무가치감으로 우울이 깊어지게 된 것이지요.

상담을 통하여 참 자기의 모습과 욕구를 찾아나갔습니다. 어머니도 상담에 참여하여 딸에게 진정한 사과를 하였습니다.

두렵기만 했던 엄마와 대화를 시도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엄마에 대한 기억과 생각이 새롭게 재구성 되었습니다.

당연히 관계도 변화되었지요.

첫 단추인 어머니와의 관계 변화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행복연구소의 최인철 교수는 행복의 세 가지 요소를 ‘자유’, ‘유능감’, ‘좋은 대인관계’라고 말합니다.

사례의 내담자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현실에 실현하여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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