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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상담이야기)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2018-09-11 20:11:55
고도심리상담 조회수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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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2차 세계대전에서 윈스턴 처칠은 독일의 침공에 풍전등화의 상황 속에 놓인 국민을 향해

“전쟁에서 진 나라는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항복한 나라는 다신 일어설 수 없다.”라고 외쳤습니다.

  그 결과 영국에는 온전히 보전된 문화제나 예술품들을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섰지요.

 

  이와는 대조적으로 북유럽은 히틀러가 크게 건드리지 않고 유대인만 학살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예술품들이 잘 보존되어 현재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현대사에서 그들의 모습은 침울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비추어지는 장면들이 종종 목격됩니다.

  물론 역사는 가정도 있을 수 없고, 또 역사를 기술하는 이들의 이유와 목적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를 정설로 받아들여야 하는 기준도 모호하긴합니다.

 

   2차 세계대전을 겪은 방식이 대조적인 나라들의 모습과 심리적인 용어인 ‘내사; 잘못 된 일은 내 탓이야.

그러니까 참아야 해’ ‘투사; 너 때문에 일이 망쳤다. 그러니까 나는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를 비유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께 위로가 되고자 합니다.

 

  ‘내사’의 방식은 성숙한 자성의 사고가 아니고 우울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한 번 생긴 우울의 길은점점 더 선명하고, 넓고 깊어집니다.

 

  차라리 ‘투사’하는 것이 자신을 돌보는 최소한의 노력일 때가 있습니다.

  저항하고 투쟁하는 에너지가 때론 삶의 에너지가 되기도 하기때문이지요.

 

  분노조절의 수위를 잘 조절하시면서 오늘은 큰 소리고 외쳐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힘들게 된 이 모든 일들은 내 잘못이 아니고 다 너 때문이야!” 이렇게 자기편을 충분히 들어주시고 나면,

  화해와 용서의 여백이 생겨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