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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종교학과 상담

  • 고도심리상담
  • 2019-04-21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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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Ⅰ서론

1. 연구목적

2. 연구방법

3. 연구의 한계

 

Ⅱ 본론

1. 개념의 정의

1) 존재론적 상담

2) 삼성설

3) 보살

4) 예수

2. 개념의 상관성 연구

1) 존재론적상담이론의 존재론과 삼성설의 존재론 비교

2) 성경과 삼성설의 비교

3) 존재론이 상담자와 내담자에게 미치는 영향

 

Ⅲ 결론

 

 

Ⅰ서론

1. 연구목적

존재론적상담이론의 존재론적 측면을 살펴보고, 이 이론의 이해를 돕는 외연의 확장을 위해 불교이론 유식학의 섭대승론 중 菩薩智장에 나오는 삼성설(三性說)의 존재론을 도입하고자한다.

필자는 삼성설 저작시기에는 보살의 의미가 아직 대승의 보살의미를 확연하게 드러내는 않은 단계였음에도 불구하고 ‘보살지가 왜 이러한 방식의 존재론을 다루고 있는가?’궁금증을 가지고 공부하던 중 김 병석교수님의 존재론적 상담이론을 내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승불교에서의 보살은 그 역할과 지향점이 상담자와 같으며, 예수 또한 그러하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존재방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전제하고 있다. 필자는 삼성설에 이번학기 주 텍스트였던 성경의 두 구절을 대입하여 존재론적 상담이론에 대한 이해를 논증하고자한다.

그리고 이 존재론적 상담이론이 상담자, 내담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논의하는 것을 이 과제의 목적으로 삼고자 한다.

 

2. 연구방법

존재론적 상담이론을 간략하게(이해하는 만큼) 정리하고, 이번학기 중심 교재였던 성경 중 두 구절(마태복음 11장25절; 천재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 요한복음 14장 26,27;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의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을 연구 텍스트로 정하고, 이와 대비될 수 있는 불교이론인 섭대승론의 보살지에 등장하는 삼성설을 대입시키면서 존재론적 상담이론, 보살지의 존재론, 보살, 예수, 상담자, 내담자의 상관관계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방식을 전개할 것이다.

 

3. 연구의 한계점

연구의 주제에 맞추어 존재론적상담이론, 보살지의 삼성설, 성경에서 필요한 부분을 임의로 발췌하여 진행하다보니 잘 알지 못해 덧붙여졌거나 중요한 부분을 빠뜨리는 오류를 범할 수 있음을 한계점으로 안고 시작하였다. 다음기회에 이 주제에 관해 논문을 쓸 기회를 가져보고 더욱 충실하게 자료 수집과 개념정리를 하여 어설픈 부분을 보충할 계획이다.

 

Ⅱ 본론

1. 개념의 정의

1) 존재론적 상담이론

상담자는 내담자의 현재의 모습에 대해 보는 법을 잘 알아야 한다. 또한 내담자의 현재 모습인 이 한 조각이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일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삶은 부정될 수는 없으며, 삶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갖는 것이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존재와 존재하는 방식을 존중할 때 내담자는 자기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경험을 배울 것이다.

 

 

2) 삼성설

유식사상은 용수의 공사상을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이런 공사상을 좀더 구체적으로 해명하여 인식과 존재와 깨달음의 문제를 탐구하는 것이 삼성설(三性說)이다. 삼성(三性)은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의타기성(依他起性), 원성실성(圓成實性)이다. 변계소집성은 집착과 미망의 세계이며, 의타기성은 서로 의지하는 연기의 세계이며, 원성실성은 깨달음의 세계이다.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은 분별성(分別性)이라고도 하며, 범부의 인식내용이 허망함을 뜻한다. 범부가 인식하는 것은 성인이 인식하는 것과 다른 것으로, 현상세계와 자아를 집착하여 이를 고정적 실체로 인식하고 있다. 즉 이러한 범부의 인식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허망한 것이다. 허망분별에 의해 거짓으로 분별된 인식이기 때문에 변계소집성인 것이다.

 

의타기성(依他起性)은 의타성(依他性)이라고도 한다. 의타기(依他起)란 다른 것에 의존해 생긴다는 뜻으로 타(他)란 연(緣)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의타기(依他起)란 연기(緣起)와 같은 것이다. 식(識)은 수많은 연(緣)이 모여서 성립한 것으로 독자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며, 연(緣)이 흩어지면 식(識)도 사라지게 된다. 식은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것이다. 즉 의타기성은 여러 가지 조건이 서로 화합됨에 따라 존재하는 것을 말하며, 이것이 우리의 현실세계이며, 모든 존재의 보편적인 모습인 것이다.

 

원성실성(圓成實性)은 진실성(眞實性) 이라고도 하며, 의타기성의 식(識)으로부터 허망한 분별이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의타기성 이외에 특별한 다른 세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현상세계를 있는 그대로 아는 것으로 의타기성의 진실을 각성하는 것이다. 즉 의타기성의 세계를 의타기성의 세계라고 그대로 자각하는 것이다. 실체를 그대로 자각하는 것, 존재의 진상을 그대로 인식하는 것이 원성실성이다. 즉 원성실성과 의타기성은 불일불이(不一不異)의 관계이다. 의타기성에서 변계소집성인 주체가 원성실성의 깨달음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원성실성의 경지에서도 의타기성의 상(相) 외에는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르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미망에 싸여있는 것은 변계소집성이며, 자기를 깨닫는 것은 원성실성이다.

 

3) 보살

불교에서 말하는 보살은 자기 자신만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자기중심의 수행자는 아니고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을 그 이상으로 삼아 위로는 보리 곧 깨달음을 구하며, 아래로는 자비행(慈悲行)을 실천하여 일체 중생을 구하려고 애쓰는(利他)자를 의미한다.(대승에서의 보살은 깨달은 후에도 열반에 들지 않고 중생과 함께하며 구제에 힘쓴다)

 

4) 예수

마태복음 11장 25절에 나와 있는 것처럼 예수도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의 뜻을 받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요한복음 14장 25~27에서와 같이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중략~ 성령이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위로는 늘 아버지의 높은 뜻을 바라며, 아래로는 백성들에게 아버지(하늘)의 뜻을 알게 하시려고 애쓰셨다.

 

2. 개념의 상관성 연구

1) 존재론적 상담이론과 삼성설의 비교; 존재론적상담이론을 열거한 후 도표화해서 삼성설과 비교한다.

① 내담자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은 합리화가 아니라 모르는 일을 탐 색하는 일

② 상담이론과 병리모델이 내담자를 이해하는데 걸림돌이 된다.

③ 내담자가 택한 삶의 방식을 무조건 긍정해야하고, 우리 모두는 진심이며,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단지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④ 내담자의 변화를 상담의 필연성으로 보는 것에 대한 오류; 손톱은 원래부터 있 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이 자라는 것을 볼 뿐이다. 그 손톱을 상담자가 기르는 것이 아니다.

 

변계소집성

의타기성

원성실성

합리화

내담자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모르는 일 탐색

병리모델

상담이론

내담자 이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

내담자가 택한 삶의 방식

우리 모두는 진심

손톱을 기르게 하는행위

손톱이 자라는 현상

손톱은 원래부터 있는 것

 

2) 성경과 삼성설의 비교

성경 (마태복음 11장25절; 천재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와 (요한복음 14장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의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의 내용 중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이나 세상이 주는 평화의 의미는 세상의 권력이나 명예를 누릴 수 있는 지식과 평화를 의미하며, 이는 삼성설 의타기성의 부정적 발현인 변계소집성이며, 어린아이와 예수가 주는 평화 즉 마음에 근심도 두려움도 없는 평화는 의타기성의 긍정적 발현인 원성실성에 해당한다.

 

3) 존재론적상담이론의 ‘존재론’과 삼성설의 ‘존재론’이 상담자(예수, 보살)와 내담자에게 미치는 영향

두 이론의 존재론은 모두 대상에 대하여 어떠한 편협한 가치나 수단 등의 허망분별을 걷어내고 그 대상이 존재하는 그대로의 상태 즉 ‘물자체’를 지향하고 있다.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삼성설이 보살지라 이름 붙여진 장에서 논의되고 있음이 필자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여겨졌으며, 바로 이러한 존재론이 상담자가 내담자를 대하는 방식의 중요한 토대임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상담자 스스로도 변계소집의 분별을 걷어내어 원성실을 드러내고, 내담자에게도 그것을 경험하게 하여 상담자 내담자 모두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존재로 존중받는 일이 예수와 보살을 닮은 상담자의 모습일 것이다.

 

Ⅲ 결론

불교논서인의 섭대승론 보살지의 삼성설을 공부하면서 가졌던 의구심이 존재론적상담이론을 공부하면서 해소되었다. 필자가 관심은, 왜 삼성설이 쓰여진 저작연대에는 아직 발달하지 않은 대승의 ‘보살’과 같은 이름의 장에서 ‘존재론’을 다루고 있는가였고, 보살의 의미와 역할이 상담자와 그 궤를 같이 한다는 등식을 성립된다면면 이 의문이 분명한 타당성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견해였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삼성설의 변계소집성, 의타기성, 원성실의 구도에 존재론적상담이론과 이번학기 텍스트인 성경에서 논의되었던 두 성경구절을 대입시켜 논증해 본 결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존재론적상당이론에서의 상담자, 삼성설에서의 보살, 성경에서는 예수는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상담자는 내담자를 어떠한 것으로도 증익하거나 손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실상(원성실, 물자체)으로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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