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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 고도심리상담
  • 2014-04-08 14: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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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사람은

소통하는 존재입니다.

통하지 못하면

더 이상 존재 하지 못합니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도

내가 자연과 소통하는 것이고,

밥을 먹고 소화시키는 것도 소통의 과정입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소통하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은 화장실을

똥소간(통소간, 通所間 : 소통하는 공간)이라

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개체적인 존재로 소통하는 것과 동시에

나를 둘러싼 관계와도 원만한 소통이 되어야 합니다.

나와 가족 간의 관계,

나와 사회, 국가, 인류와의 관계 등등

 

소통의 전제는

수직이 아니라 수평이라야 합니다.

수직적인 운동은 일방적이기에 소통이 안 됩니다.

 

동등한 입장에 서 있을 때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게 되고,

그 바탕위에서 만이

진정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도 상호작용이 적용됩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자애롭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는

쌍방적이고

동등한 의무를 지닌 작용이 전제될 때

부모와 자녀가 진정한 소통이 됩니다.

부모와 자녀가 수직인 관계가 되면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되며,

동시에 수직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소통은 이루어 지지 않고

오직 명령과 지시만이 있게 됩니다.

 

부부 관계에서도

누가 누굴 위한 희생이 아니라

누가 누구에게 종속된 존재가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에게 힘을 주는 반려자입니다.

즉 수평적인 관계가 정립이 될 때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나와 내 주변의 관계가

수평적인 관계가 흩어지지 않도록

힘쓰면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이나

불협화음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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