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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분노조절장애

정신적 충격이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분노를 통제하거나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분노는 불합리한 상황이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가져오는 사건이나 충격을 겪은 이후에 나타나는 자연적인 감정으로서 긍정적인 기능을 가지기도 합니다.

부당함, 좌절감, 무력감, 좌절감과 같이 부적응적인 형태로 지속될 경우 격분이나 울분 등으로 이어지고 개인의 의지로 조절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분노조절장애는 다음과 같이 구별됩니다.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 ;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분노장애

습관적인 분노 폭발형 : 학습화된 분노장애

증상

분노조절장애를 보이는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공격적인 말과 행동을 보입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분노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습관적으로 화를 내기도 합니다.

지나친 분노의 표현으로 인하여 재산이나 기물을 파손하고, 억울하다는 느낌 또는 부당함을 느끼며 복수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분노를 표현하기 전에는 급격한 기분 변화를 느끼고 매우 흥분한 상태에서 분노를 표현할 때는 어느 정도 만족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분노를 표현한 이후에는 뒤늦게 찾아오는 후회나 공허함 등으로 인하여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원인

유년시절의 경험, 현재 상황, 그리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유년시절 겪었던 나쁜 일들이 무의식에 남아있어 분노에 취약한 성격을 만들거나,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현재의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 그리고 뇌 자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분노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유사개념

- 간헐적 폭발 장애; 공격적 충동 조절에서의 어려움으로 파괴적 행위를 나타내고 재산, 기물 등에서의 파괴, 언어적 공격성

- 외상 후 격분장애(post-traumatic embitterment disorder); 외상이 되는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그와 관련하여 부정적인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며 반복적으로 그 당시의 기억에 몰입되고, 격분이나 울분과 같은 감정

치료

- 분노의 해결을 위해서는 분노의 원인을 탐색하고 적절한 표현방식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저에 존재하는 비합리적 신념이나 인지체계, 분노를 유발하는 사건이나 대상 등 원인에 대하여 깊이 있게 살펴보고 적절한 대처방식을 학습하는 것 과 동시에 인지행동치료를 진행합니다.

- 신체적으로 긴장을 풀어야 합니다.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몸이 극도로 긴장상태에 있기 때문에 분노가 폭발하기 전 잠시 자리를 이동해 바닥에 눕거나 앉아서 심호흡을 통해 분노를 가라앉히는 것,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습득합니다.

- 평소에 자신의 몸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몸이 긴장상태가 되었을 때 어떻게 호흡하고 몸이 어디에 힘이 들어가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체득합니다.

* 치료기법으로 NLP와 에릭슨체면요법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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