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놓아야 하나?
우리말에 “놓다”는 “낳다”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즉, “아이를 놓다”는 “아이를 낳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낳는 것은 산고(産苦)를 겪어야 합니다.
아이를 낳을 수 있으려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즉 내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어야 한다.
동시에 아이를 놓는 것은
어머니가 성숙한 것뿐만 아니라
아이도 스스로 다 성장하여
어머니 뱃속에서 탯줄을 스스로 놓을준비가 되었을 때
스스로 탯줄을 놓고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이를 낳는 사람뿐만 아니라
아이스스로도 성숙한 존재가되어야
산모는 어머니가 되고,
아이는 태아에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가 있습니다.
서로가 성숙한 존재로 스스로 성장해야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놓기 위해서입니다.
자식을 놓고,
삶을 놓고,
자신의 성숙한 인격을 완성시켜
욕망도 내려놓고,
나를 놓으면 새로워집니다.
새로워진 모습을 만나기 위해
우리는 우리가 집착했던 것을 놓
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놓고 계신가요?